20120214

20120214

요즘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인가 하는 걸 몇 편 봤다. 예전에 전진의 여고생4와 비슷한 컨셉인데(그것도 열심히 봤었다.. -_-) 소녀시대 9명에 소년 5명이니까 2:1 정도로 멘토제 비슷한 방식으로 하고 있다. 다만 바쁜 사람들이라 2주에 한 번 정도 만나는 거 같다.

이런 방송은 사실 문제가 좀 있다(심리 치료를 공개 방송과 병행시키는 건 사실 매우 위험하다). 매우 민감한 일이 벌어지고, 전문가가 아닌 제작진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도 일반적인 시선을 고집하기 때문에 눈치를 못채거나, 이해를 못할 가능성이 높다.

소년 5명 중에서 한 명이 나갔는데 그 문제에 대해 오마이스타에 기사가 실린 게 있다.

http://bit.ly/A6YToF 

그럼에도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이유는 소년들이 상담사를 만나고 하는 과정을 보면서 뭔가 치유의 욕망이 생기기 때문이다. 소시 멤버들이 소년들의 상담을 보고 자기들도 받고 싶어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라고나 할까. 물론 이런 건 (자신이 만들었든, 남이 만들어줬든) 모티베이션이 중요한 거라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웃으려고 본다 정도가 맞다... 할 이야기들이 좀 있었는데 쓰다 보니까 여기다 하기는 좀 그렇군.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두통, 공습, 직감

1. 주말에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월요일이 되니 비가 내린다.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어. 오늘은 왠지 머리가 아파서 집에서 일하는 중. 하지만 졸리다.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있었다. 드론과 미사일을 상당히 많이 날렸고 대부분 요격되었다.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