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1분기는 뭔가 일이 잘되어간다 싶기도 했는데 2분기 들어서 악재와 슬럼프, 세상의 방해가 이어지고 있다. 힘이 드는구나.
2. 일요일에는 자유 수영을 다녀왔다. 여러가지 일 등이 겹쳐서 강습 외의 자유 수영은 꽤 오래간 만에 간 것 같다. 평영을 메인으로 연습했지만 여전히 이해가 잘 가지 않고 몸도 잘 움직이지 않는다. 대체 언제쯤 평영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
3. 그런데 몸이 동네 구 수영장 물에 거부 반응이 살짝 있는 것 같다. 올해 안에 지금 다니는 곳에서 여기로 옮길 생각인데 그게 좀 고민이다. 그외에 아주 조금이지만 교통도 살짝 편하고 무엇보다 스타트를 가르쳐주기 때문에 그걸 배우고 싶다.
4. 살면서 처음으로 도수가 들어있는 선글라스를 맞췄다. 가지고 있던 안경테를 재활용했음. 언제 쓰고 언제 벗어야 하는지, 그냥 안경과 어떤 식으로 공유할 지 측면에서 아직 서투르고 익숙하지 않다. 그냥 햇빛이 강한 시즌에는 저걸로 쭉 써야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5. 상당히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딱히 아이디어가 샘솟지는 않는다. 고민이 많다. 뉴스와 과학을 보다만 보고 있어서 그런지 감성의 측면이 부족한 상태라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그런 걸 좀 깨워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6. 몇 개의 그룹이 컴백을 했다.
에스파는 WDA. 뭔가 몇 년 전 Ye나 뎀나 발렌시아가가 만든 옷 같은 걸 입고, 그 당시의 브레인데드나 버팔로 매거진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그래픽 작업 같은 분위기에 10년 전 쯤 느낌이 드는 분의 피처링이 얹어져있다. 약간 애매한데 나쁘다고 하기는 그렇다.
빌리의 WORK는 꽤 멋지다. 약간 더 딱딱 떨어지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그러면 촌티 났을 거 같기도 하고.
엔믹스는 헤비 세레나데.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엔믹스 스타일의 곡이다. EP라 6곡이나 들어있음. 앨범 자체는 저번 정도로 인상적이진 않지만 헤비 세레나데는 당분간 들을 거 같다. 뮤비에 모르는 분이 나옴.
르세라핌은 선공개곡 셀레브레이션이 나왔고 정규반 퓨어플로우가 나올 예정이고 타이틀은 붐팔라라고 한다. 셀레브레이션은 티저와 관련 영상의 재기발랄함에 비하면 노래 자체가 약간 아쉽다. 르세라핌은 커리어에 비해 약간 무거운, 둔탁한 느낌이 있는데 채원, 사쿠라 때문인지(아닌 듯), 하이브 때문인지, 쏘스뮤직 때문인지 생각해 본다. 아무튼 붐팔라를 기대해 본다.
아일릿은 MAMIHLAPINATAPAI라는 EP로 돌아왔고 It's me라는 타이틀,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i'm not cute anymore로 아일릿 분위기가 정립되었나 생각했는데 그건 아냐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
itzy도 티저를 내고 있다. jyp, 하이브 다들 뭔가 겹치게 내놓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타이틀곡 "갑자기" 티저가 나오기 시작했다. 데뷔일로 따지면 10년차다. 그런 느낌이 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