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nitely Private
어제 새벽에 라면을 먹은 덕분에 종일 배가 아프다. 라면 같은 건 역시 먹는 게 아니었다. 지금 여기는 인터넷 상태가 무척 좋지 않다. 옆자리 인간은 엔터키를 망치질하듯이 두드리고 있다. 암이나 사고가 날 때까지 묵묵히 기다리며 사는 것도 좀 웃기지 않을까.
1. 일요일에 집에 있으면서 몇 가지를 봤다. 우선 넷플릭스의 빌로우. 화면 맨 처음 추천에 뜨길래 봤다. 어부로 먹고 사는 캐나다의 시골 마을과 괴물 크라켄 같은 게 나오는 시리즈인데 코미디가 아니라 진지하다. 전반적으로 이런 배경이 나오는 흔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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