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5

20121025 긴 하루

아무 의미도 없고,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날들이 길게, 길게, 길게 이어지고 있다. 차라리 도를 닦았으면 부처 비슷한 거라도 되지 않았을까. 이런 걸 삶이라고 붙잡고 있다니 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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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피곤, 재미

1. 체력이 딸리는 거 같아서 일주일 2회 강습 + 1회 자수 루틴에서 1회 자수를 빼기로 했는데 그랬더니 또 찌뿌둥해지는 거 같아서 다시 1회 자수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 동묘에 있는 걸 처음 가봤는데 표 살 때부터 줄을 서더니 초급 레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