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7

20121027 새벽

1. 텀블러가 종일 안된다. 일기장, 메모장같은 걸 텀블러에 마련해 놓으면 이게 문제다.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는 좀 된다 싶었는데 여지없이 사단이 났다.

2. 밤에 햄버거를 먹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 게 낫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한참 이것 저것 고르고 내일은 이걸 만들어 먹어야지 했는데 지갑을 사물함에 넣어두고 그냥 왔다. 조용히 나왔다.

3. 윈도우8이 프로모션으로 4만원 대, 윈도우7이 있으면 만 6천원 대에 풀렸다. 집 데스크탑이 워낙 지겨워 윈도우8이나 설치해 볼까? 하고 집에 들어와 호환성 검사를 했다. 안된다. CPU가 NX라는 걸 지원해야 한단다. 2004년에 나온 신기술...이다.

4. 달러 환율이 1100원 아래로 떨어졌다. 하필 이럴 때...

5. 이렇게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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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피곤, 재미

1. 체력이 딸리는 거 같아서 일주일 2회 강습 + 1회 자수 루틴에서 1회 자수를 빼기로 했는데 그랬더니 또 찌뿌둥해지는 거 같아서 다시 1회 자수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 동묘에 있는 걸 처음 가봤는데 표 살 때부터 줄을 서더니 초급 레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