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여행앱들이 여행지의 재미있는 것들 검색, 지금 나는 어디에 있지롱을 SNS에 공유, 호텔 예약 / 비행기 예약 등의 기능에 치중해 있다. 내게 필요한 건 지나간 여행의 정리와 리스트 정리인데 이쪽 수요는 정말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몇 개나 되는 앱을 테스트 했었고 사용상 장점이나 문제점에 대해 리뷰를 많이 남겼는데 너무 많아서 여기에 쓰는 건 무의미하다.
여하튼 이번에 DB 정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사진은 GPS 태그 / 구글 플러스 - 피카사, 여행 일정 정리는 트립라인으로 통일하는 게 제일 나은 듯 하다. 특히 예전 여행을 정리하는 경우 이것 만 한 게 없다. 피카사에서 GPS 태깅이 들어있지 않은 사진에 위치 정보를 넣을 수 있고, 트립 라인에서는 사진의 위치 정보 / 시간 정보를 따라 알아서 그룹을 만들어 준다. 이런 기능을 이용해 2010년 12월 31~2011년 1월 1일까지의 여행을 정리해 봤다.
이런 사용의 안 좋은 점 중 하나는 사진 업로드가 피카사 / 트립 라인에 겹친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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