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6

피로

주구장창 걷는 것과 뛰는 건 완전히 다른 일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고 있다. 알고는 있지만 새삼스럽다. 하긴 군대 시절에도 행군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유격장에서 5분만 뛰어도 세상이 너무나 싫어졌었다.

여하튼 안쓰던 몸을 갑자기 써서 그런지 5km/h로 77km + 75km 걷는 동안은 아무렇지도 않았었는데, 8km/h로 15km 뛰었더니 온 몸이 아프다. 아니 아프다기보다는 어딘가 구석구석이 피로하다. 피로가 잠 따위로 풀리지가 않는다. 한심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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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 블라, 기억

1. 시간이 흐르고 나서 지금은 어떻게 기록이 남을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공 그리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이런 것들이 시작 부분에 기록되고 또 다른 침공 소식들이 이어지며 블라블라 어떻게 되었다 정도가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