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6

피로

주구장창 걷는 것과 뛰는 건 완전히 다른 일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고 있다. 알고는 있지만 새삼스럽다. 하긴 군대 시절에도 행군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유격장에서 5분만 뛰어도 세상이 너무나 싫어졌었다.

여하튼 안쓰던 몸을 갑자기 써서 그런지 5km/h로 77km + 75km 걷는 동안은 아무렇지도 않았었는데, 8km/h로 15km 뛰었더니 온 몸이 아프다. 아니 아프다기보다는 어딘가 구석구석이 피로하다. 피로가 잠 따위로 풀리지가 않는다. 한심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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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평영, 독감

1. 2월이 시작된지 한참이 지났는데 아직도 춥다. 물론 한 겨울 한파 같은 건 이제 없지만 찬바람이 으슬으슬하고 폐부를 파고 든다. 하루 다운 대신 다른 옷을 입고 나갔다가 후회하고 다시 패딩을 입고 있다. 2. 평영은 정말 늘지를 않는다.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