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1

강아지 관련 문제 해결책 상담


이름은 '웅'입니다. Male, 현재 생후 약 6개월 가량, 성격은 매우 명랑, 활발, 경쾌, 세상 무서운 거 하나도 없음. 화장실은 잘 가리는 편, 밥 너무 많이 먹음. 몸은 아무리 봐도 말티즈 타입인데 요크셔테리어.

밝고 명랑해 말썽 좀 피우는 거 말고 다른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밤에 집에 들어가면
-> 다다다다하며 달려나온다
-> 내 앞에 딱 서있는다
-> 그 상태로 오줌을 지린다(not 싼다 but 지린다, 질질질)
-> 거기에 앉는다

이 상태에서

1) 
-> 내가 '야, 너 뭐해'라고 놀라며 말하면
-> 그 자리에서 발라당 뒤집어 누우며 귀여운 척 한다 -_-

2) 
-> 어이없어 하며 그냥 치우려고 하면 그저 반가워한다

디씨 멍멍이갤에 올려볼까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 일단 여기에 올려봅니다.

왜 저만 보면 싸대는 지 모르겠네요 ㅠㅠ
다른 사람 보면 이러지 않습니다.
어떻게 훈련을 시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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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곡해, 꾸준

1. 처서가 지나고 며칠이 됐는데 여전히 습도가 아주 높다. 북태평양 기단인가 왜 여태 난리인거야. 정신 좀 차리셈. 2. 예전에는 어떤 말을 하고 나에게까지 들리기 위해서는 지성이나 학력, 권위, 직업, 경력 등등 어떤 필터가 있었다. 정제되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