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6

흥미로운 점

이건 정말 오랫동안 흥미롭다고 생각한 점 중 하나인데: 예컨대

부당한 대우 -> 대기업에 소송 : 이번 대한항공의 경우 미국에서 소송을 이어가려고 애쓰고 있다(잘 안될 거 같긴 한데... 한국에서 제대로 소송이 이뤄질 수 없다는 부분을 어필하면 어떨까) -> 한 몫 잡으려도 작정을 했군

오디션 프로그램 부당한 대우, 편집 -> 법적 책임 없음, 이의 제기나 민형사 소제기 불가(소제기라는 기본적 권리를 못하게 하는 게 계약상 성립할 수 있나.. 뭐 민간 계약이니까 일단 가능은 하겠지), 출연료 없음 -> 이런 프로그램은 원래 다 그래

여기가 그 어느 곳보다도 내편, 니편 가르는 데 익숙하고 그걸 중요시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쪽 방면으로는 편 가르기에 전혀 소질이 없다. 뭐 따지고 보면 쎈 쪽을 내편으로 생각하는 게 결국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긴 한데... 그쪽에서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떡이라도 하나 더 챙겨줄 거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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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반대, 별로

1. 벚꽃 시즌이다. 작년에도 그랬던 거 같은데 요새 벚꽃 시즌에는 비가 꽤 내린다. 오늘은 황사 미세먼지 비가 내릴 예정. 2. 다음 정권 때는 어쨌든 개헌 여부가 투표에 붙여질 거 같다. 이게 삼권 분립에 기반한 제도 민주주의의 딜레마? 문제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