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만이 가득해 쓴 글은 일단 비공개 처리합니다. 문장도 꽤 조악하고, 뭐 그래요. 일도 좀 복잡하게 흘러갔고요.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또 썼는데 말을 쉽게 꺼내는 경망스러운 태도는 이제 좀 자제하려고요. 이건희나 MB 욕이나 하는게 적어도 마음은 편합니다.
딴 이야기나 좀 하죠.
야후 메일을 오래 전 부터 쓰고 있습니다. 회원 가입일이 2000년 7월 14일이네요. 정말 한참동안 형편없는 서비스를 자랑했습니다. 갑자기 pop 서비스를 유료화해서 한동안 안쓰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난 김에 찾아봤는데 gmail은 어디서 가입일을 확인하는 지 못찾았습니다. 아마 2004년 쯤에 만들었을거에요. 첫번째 트윗은 2008년 9월 8일 오후 4시쯤에 올렸군요.
여하튼 야후가 이번에 개편을 했는데 좀 그럴듯해 졌어요. 완벽하진 않습니다. 주소록에 merge 기능도 없고, 사라진 링크들도 상당수 방치되어 있어요. 그래도 꽤 깔끔해졌습니다. 메모장 기능이 있는데 그것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쓴 글도 야후 메모장에다 썼던 겁니다.
그렇다고요.
20110518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두통, 공습, 직감
1. 주말에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월요일이 되니 비가 내린다.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어. 오늘은 왠지 머리가 아파서 집에서 일하는 중. 하지만 졸리다.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있었다. 드론과 미사일을 상당히 많이 날렸고 대부분 요격되었다. 돌아가...
-
1.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니 꽤 긴 연휴였다. 사실 연휴와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휴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이제 끝난다고 하니 약간 아쉽다. 이번 주 들어서는 날씨도 굉장히 좋음...
-
1. 올해 가을 문턱에 비가 많이 내린다. 며칠 전에 갑자기 내린 폭우에 가방 안으로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오늘도 종일 내릴 예정. 생각해 보면 언젠가부터 가을 문턱에 태풍이 자꾸 밀어닥쳤는데 그게 안 오니까 대신 비가 내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