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덴마크 영화를 봤는데 이번에는 노르웨이 영화를 봤다. 정말 모르는 분야인데 1204년 노르웨이에 하콘 4세가 즉위하게 된 과정을 다룬 영화다... 하콘 4세는 여기(링크). 정말 모르는 분야라 조금씩 찾아봤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왕의 혈통을 지닌 간난 아이를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들과 살리려는 자들 간의 싸움이다.
보면... 정말 추워 보이는 곳에서 몇 명 안되는 사람들이 기를 쓰고 서로 살리고 죽인다...라고 말하면 노르웨이의 긴 역사를 너무 간단히 말해버리는 거겠지. 검색해 보니 하콘 4세에 대해 쓴 이야기가 있으니 읽어보는 것도(링크).
1204년은 여기에는 고려가 있었고 신종 때다. 최충헌이 명종을 폐하고 올린 왕이고 즉 무신 정권 때다. 이 해에 왕이 바뀌는데 희종이다. 역시 최충헌이 세운 왕이다. 1211년 최충헌 암살 사건에 휘말리면서 폐위되고 다음 왕 강종이 옹립된다. 희종은 1237년까지 유배 생활을 하며 떠돌다가 승하했다고 되어 있다.
여기도 뭐 몇 명 안되는 사람들이 죽자고 싸우고 있었던 시기다.
이번에 알았는데 노르웨이의 국가는 "그래,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한다"라고 한다. 좋겠다 이 놈들아... 아무튼 역시 북유럽, 전반적으로 전투적인 분위기가 넘쳐 흐른다. 2절에 왕들이 나오는데 거기에 하콘도 있다. "하콘이 지켜냈던 이 나라".
지금 노르웨이 국왕은 하랄 5세라고 한다... 파고 들어가면 정말 수많은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그런 건 관두자... 글뤽스부르크 가 출신이고 이거(링크)라고 한다.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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