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호전, 공공, 체력

1. 행동 반경이나 직업상 호전적인 빌런이나 권력형 빌런을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지하철과 버스, 도서관, 식당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사는 이상 애매하게 신경쓰이는 빌런은 자주 만나게 된다. 이게 참 애매해서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무시하기에도 신경이 쓰인다. 물론 호전적이거나 권력적이지 않은 한 스루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긴 하다.  


2. 애매한 빌런의 최고봉은 수영장에 있다. 공공수영장 샤워실. 아주 짜증남.


3. 제국주의의 시대는 이미 다시 시작된 게 확실하다. 물론 나치 때도 그랬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 사람이 아니라 그걸 뽑은 지지기반이다. 이들이 자신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홍위병 같은 게 되는 거겠지.


4. 주말에 뭘 많이 먹은 거 같다. 아직도 더부룩해.


5. 날씨는 가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습기가 남아있고 조금 움직이면 후덥지근해진다.


6. 매장 구경하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더워서 그런지 힘이 부쳐서 틈만 나면 쉬어야 한다. 수영, 달리기 등 각종 운동을 하고 있는데 체력은 더 안 좋아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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