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43%다. 어제 아직은 건조하다고 떠든 게 부질없어졌다. 오전에 제주에 호우주의보라는 메시지를 봤는데 집에 오다보니 신안인가 보성에 호우주의보 이야기가 있었다. 올라오고 있는 건가... 습도 싫어.
대통령의 유감 연설은 꽤 재미있었다. 긴 글자들 속에 내용이 이토록 아무 것도 없을 수가 있다니 나름 놀랍다. 여튼 결론적으로는 검찰이 매우 좋은 패를 쥐게 된 게 아닐까 싶다. 이렇게 그 강력한 권력은 엔들리스...
옹달샘 기자회견 뉴스를 봤는데... 몇 년 전 김구라의 대처 방식이 준 교훈은 누구에게도 전달되지 못한 듯. 타이밍도 틀렸고 방식도 틀렸다.
네이버에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사실 원래 있긴 했는데... 아 모르겠다.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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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 유지, 저편
1. 도서관 사람이 많아서 집에 이틀 있었다가 오늘 나갔다. 이틀 정도만 집에 있어도 다리가 살짝 휘청거려.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나 봄. 2. 하이브 - 어도어 사건에서 흥미로운 지점 중 하나는 민희진이 지분을 20%나 가지고 있는 것. 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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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니 꽤 긴 연휴였다. 사실 연휴와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휴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이제 끝난다고 하니 약간 아쉽다. 이번 주 들어서는 날씨도 굉장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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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가을 문턱에 비가 많이 내린다. 며칠 전에 갑자기 내린 폭우에 가방 안으로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오늘도 종일 내릴 예정. 생각해 보면 언젠가부터 가을 문턱에 태풍이 자꾸 밀어닥쳤는데 그게 안 오니까 대신 비가 내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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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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