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0

방송, 기준

방송을 두 개만 보겠다고 이야기 했었는데(크라임씬과 주아돌) 역시 좀 무리다. 어 스타일 포 유는 그래도 공중파 유일 패션 방송인데 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세 개로 잠정 결론... 앞에 둘은 수요일 저녁과 밤, 뒤에 하나는 일요일 밤 방송이다.

식스맨 프로젝트에 대한 무도의 대처는 사실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사태를 바로잡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계속 타이밍을 놓쳤고, 더구나 이 프로젝트는 길게 늘어졌다.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면 그만 아닌가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의 장수 프로그램, 이 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방송은 물론 온연히 제작진이나 출연진 만의 것이 아닌 게 사실이다. 예능 프로그램으로써 계몽 같은 게 목적이되어서는 당연히 안되겠지만, 그래도 모두 함께 눈치는 주고 받을 수 있었던 거 아닐까 하는 이상적인 측면에서의 아쉬움이 있다.

뭔가 쓸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 검단산. 검단산 참 예쁨. 정주영 묘가 괜히 거기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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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공습, 직감

1. 주말에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월요일이 되니 비가 내린다.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어. 오늘은 왠지 머리가 아파서 집에서 일하는 중. 하지만 졸리다.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있었다. 드론과 미사일을 상당히 많이 날렸고 대부분 요격되었다.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