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1

화요일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두 개를 건넜더니 구 킬로미터 쯤 된다. 다리 두개는 합쳐봐야 정작 사 킬로 남짓일텐데 군더더기가 많다. 날씨는 알맞게 선선하니 괜찮았다. 밤에 한강 다리를 건너다 보면 밤섬 주변에 떠 있는 배를 종종 보는데 뭐하는 걸까 궁금하다. 한강 어부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훨씬 상류나 하류일텐데.

인스타그램에 올린 시시한 사진들. 도로 사진은 장노출 사용가능한 앱으로 한 건데 자동차가 유령 물결처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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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희망, 현상

1. 일요일에 집에 있으면서 몇 가지를 봤다. 우선 넷플릭스의 빌로우. 화면 맨 처음 추천에 뜨길래 봤다. 어부로 먹고 사는 캐나다의 시골 마을과 괴물 크라켄 같은 게 나오는 시리즈인데 코미디가 아니라 진지하다. 전반적으로 이런 배경이 나오는 흔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