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의문 : 사와지리는 그 영화 홍보를 할 때 대체 왜 그런 모습으로 나왔던 걸까. 영화와 관계가 있나 했는데 전혀 그런 게 아니었다.
3. 베츠니 나이라고 했던 말에 백번 동감한다. 실로 할 말이 없는 영화다. 지금와서 깨닫는 바 사와지리는 진실을 말했던 것이다. 이 묘한 어색함(전혀 긍정적이지 않은 의미다)이 뭔지 모르겠는데 나오는 모든 이들, 심지어 화면, 떨어지는 꽃잎 하나도 어색하다.
1. 원래 일요일에 러닝을 하는데 눈이 쌓여 있어서 이번 주 일요일에 문이 열려있던 중랑문화체육센터? 이름이 맞나, 아무튼 여길 갔다. 수영장이 지하 2층이지만 산을 끼고 있어서 창문이 있고 햇빛이 들어온다. 햇빛 들어오는 수영장 좋아. 성북구 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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