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8

책 읽는 자세

어깨가 자주 뭉치고 두통도 자주 있는 편이라(둘은 원래 같이 가는 건가) 학교 매점에서 구입한 독서대를 오랫동안 쓰고 있다. 이게 여러모로 편하긴 한데 책을 거기에 두면 양 손이 할 일이 없고, 그러다 보니 얼굴 특히 턱 같은 데를 만지작 거리고, 그러다 보니 얼굴에 자꾸 뭐가 난다의 순환이 발생한다. 그게 참 문제인데.

[papermoon]Suzumiya Haruhi no Yuuutsu - 27 [dvix5 704x396].avi_20130318_221853.031

나가토 유키 이 자세에 요새 혹하고 있다. 이 자세는 손은 책에 고정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불편하고, 특히 목에 안 좋다. 하지만 허리를 곧게 펴는 습관을 들일 수 있고, 책이 구겨지거나 하는 염려에서도 (독서대 정도는 아니지만) 그나마 자유롭다. 사실 저렇게 들고 있지 않고 무릎에 올려놓고 있는데(캡쳐할라 했더니 찾기가 귀찮아서) 근데 저건 왜 저러고 있지.

이렇게 보니까 후기 그림은 확실히 동글동글하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두통, 공습, 직감

1. 주말에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월요일이 되니 비가 내린다.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어. 오늘은 왠지 머리가 아파서 집에서 일하는 중. 하지만 졸리다.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있었다. 드론과 미사일을 상당히 많이 날렸고 대부분 요격되었다.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