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9

오늘

1. 아이폰 블로거 앱은 아직도 그지 깽깽이. 올레 어쩌구에 구경가서 옵이이를 봤는데 꽤 괜찮아보였다.

2. 간만에 정규식(즉 규칙적인 식사)을 했는데 지금 전혀 소화가 안되서 잠을 못자고 있다. 원인은 처음엔 밥을 먹은 행위 자체에 있을 거라 의심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녁으로 먹었던 만두국 만두 중에 하나에서 이상한 맛이 났던 기억이 난다. 상한 거였을까... 오한은 없으므로 손을 따거나 하는 건 안하기로 한다.

3. 몇 가지 이유로 정신이 피폐하다. 이것도 막연한 삶의 허무 같은 데서 오는 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몇 가지 원인이 추론 가능하고, 해결 방안도 추론이 가능하다. 토스가 넘어오다.

4. 지금 이 시간에 옥상인지 복도인지에서 누가 뭘 하는 지 매우 시끄럽다. 뭐하는 거야, 잠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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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문명, 수면

1. 도서관 옆에 산이 있는데 산이 있으면 가끔 바람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멀리서 접근해 오고 어느덧 닥쳐온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꽃이 날리는 모습을 기다렸다 목격할 수 있다. 뭐 나름 멋진 자연의 소리이긴 한데 멀리서 바람 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