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3

추위

종일 시원찮은 컨디션이었는데 그것보다 우선 너무 추웠다. 경품으로 받은 UU의 오리털 파카는 이 정도 추위도 버텨내질 못한다. 안에다 두터운 스웨터도 껴 입었는데. 하지만 머플러를 했으면 좀 더 나았을 지도 모르겠다.

낮에 인스턴트 커피를 4잔 정도 마셨고, 밤에 후배를 만났다가 스타벅스에 가서 라테를 한 잔 마셨다. 이게 데미지가 좀 있어서 지금 또 컨디션이 좋지 않아졌다. 그래서 포도를 먹고, 삼립에서 나온 무슨 빵을 먹었다.

독한 감기약 같은 게 있으면 먹고 푹 자면 좋을 거 같은데 독한 감기약이 없고, 졸리지도 않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기운, 문제, 교체

1. 비가 계속 내리더니 주말 들어서 하늘이 맑아졌다. 아직 약간 습한 기운이 있긴 한데 내일부터 며칠 추워진다고 한다.  2. 토요일에 아침 수영(8시)에 도전을 해봤는데 일단 장점은 아침에 휙 다녀오니까 여유가 좀 있다는 것과 집에서 가장 가깝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