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0

추석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또 지방 어딘가를 방황하다가 오늘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와서 보니 연휴의 시작날이더군요. 서울역은 한 짐 가득 짊어진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의 삶은 날로 팍팍해 진다지만 그래도 어쨋든 즐거운 추석입니다. 저 역시 나아지는 건 하나도 없고 날이 갈수록 캄캄합니다. 뭐 이런 게 사는 거라면 별 수 없겠죠. 뭐 한가위만 같으라던데 너무 어두운 이야기로 시작했더니 어떻게 해도 빠져나갈 길이 안보여 말을 줄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즐거운 연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구분, 계기, 성장

1. 요즘 보면 연예인의 예능에서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많은 거 같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면 리얼 예능의 유행 때문이 아닌가 싶다. 즉 꽁트, 코미디와는 다르게 리얼 예능, 관찰 예능은 마치 실제인 것처럼 방송을 하고 그러므로 현실과 픽션 사이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