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안절부절했고, 몸이 아팠으며, 우울했지만, 따뜻한 햇빛을 받는 동안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온 몸에 열기를 느끼며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었다.
사진은 화장실 세면대에서 마주친 꽃. 청소하시는 분의 작품이 아닐까 짐작하지만, 혹시 험상굳게 생긴 아저씨가 가져다 놓은 것일 수도 있으므로 억측은 금물.
종일 안절부절했고, 몸이 아팠으며, 우울했지만, 따뜻한 햇빛을 받는 동안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온 몸에 열기를 느끼며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었다.
사진은 화장실 세면대에서 마주친 꽃. 청소하시는 분의 작품이 아닐까 짐작하지만, 혹시 험상굳게 생긴 아저씨가 가져다 놓은 것일 수도 있으므로 억측은 금물.
1. 일요일에 집에 있으면서 몇 가지를 봤다. 우선 넷플릭스의 빌로우. 화면 맨 처음 추천에 뜨길래 봤다. 어부로 먹고 사는 캐나다의 시골 마을과 괴물 크라켄 같은 게 나오는 시리즈인데 코미디가 아니라 진지하다. 전반적으로 이런 배경이 나오는 흔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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