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를 보면 빈집이라는 말이 있다. 별로 대단한 상대가 없으니 쉽게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거다. 예컨대 어제 멜론 상위권 사용자가 50만 정도였다. 1위부터 3위는 에디킴 이성경-트와이스-정은지 순위. 평소에 비하면 확실히 작은 편이고 그러므로 뭐 무주공산...이라는 말이 나오고 평가절하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물론 이런 거 다 쓸모없는 이야기다. 팀들이 하나같이 엉망이어도 월드 시리즈 우승은 우승이고 뭔 운이 작용했든 올림픽 금메달은 금메달이다. 물론 이런 건 단지 결과만 중요한 게 아니지만 부정만 없다면 1위의 경험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뭐 타이밍을 잘 잡은 건 소속사의 능력이고 그 타이밍이 아주 일찌감치 정해져 있던 거라면 그건 가수의 운이지. 운보다 대단한 게 세상에 뭐가 있다고.
2. 요새 애드센스의 콘텐츠 태클이 좀 심해지고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대로 하기 위해 필요한 건 역시 자본의 독립...
3. 며칠 한 두 개의 약속이 취소되었다. 뭔가 좀 그렇다. 요즘 같은 기분일 때 꼭 실수를 한다. 조심 조심 엉금 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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