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주 서서히 페이지뷰 대 애드센스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전체적으로 모바일로 이동하는 추세 + 모바일용 애드 블록 덕분인 거 같다. 즉 광고보다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판매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정을 해보고 있다. 하지만 팔 게 뭐가 있나...
2. 소노 시온의 리얼 술래잡기는 시시한 편이다. 뭐 그분의 영화가 시시한 재미로 보는 거긴 한데. 여튼 소노 시온판 고어의 독특한 점은 잘리는 사람들과 퍼지는 피가 마네킹 자르는 거와 별로 다를 게 없는 시각적 자극을 준다는 점이다. 전혀 사람 같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고어 스타일의 자극을 주진 않는다. 잘리네... 뭐 이 정도.
특유의 시시한 인간 고찰과 연민의 감동은 어지간하면 제 길을 찾기가 어려운데 그런 점에서 러브 익스포져 만한 게 없는 거 같다. 그보다 더 나은 게 나오기도 어려울 거 같고. 이런 게 8시간 감독판이 나와야 하는데... 여튼 리얼 술래잡기의 특이한 점은 소노 시온 스타일의 미녀(예컨대 어딘가 적도 근처풍의 일본인)가 나오지 않는다는 거.
3. 며칠 전에 커피를 마시면서 아이돌로지의 모님을 만나 몇 시간을 아이돌 이야기를 했더니 좀 지쳐버렸다. 하지만 전현무에게는 화가 난다.
4. 어제 9시간 쯤 잔 거 같은데 지금도 졸리다. 세수를 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확실히 몸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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