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8

20120827, 밤

1. 내일 집에 있을 예정이라 그런지 잠이 안 온다. 그것과 별개로 7월 이후 계속 피곤한 상태다. 잠을 잘 못자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날씨 탓이겠지. 어쩌다 제대로 잠 들면 8시간쯤 전혀 깨지않고 정말 기절하듯 푹 자는데 7월에는 없고, 8월 중에 2번 정도 그런 일이 있었다.

2. 아까 낮과 마찬가지로 태풍의 영향은 아직 없다. 슬슬 바람이 부나 정도의 가벼운 바람. 제주/여수/거제/완도 등지는 바람이 무척 강하다는 이야기가 여기 저기 게시판에 뜨고 있다. 창문이 부실한데 사실 별 대책 마련할 방법도 없고. 여차하면 학교나 가야지.

3.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걸 열었더라.. 아, 좀 조용히 있자. 할 말이 있으면 혼자 떠들자.조금만 더 힘들어도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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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시합, 용어

1. 어제는 덥긴 했지만 전국 곳곳에 폭우가 내린 탓인지 선선한 바람도 불고 공기도 맑고 그랬다. 오후 4시 정도까지는 평화로운 날이었는데 그때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했다. 아무튼 버스를 3회 정도 타게 되었는데 매번 10분씩 기다렸고 선선한 바람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