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6

20120816

1. 이번 달 패션붑이 별로 인기가 없는데(저번 달 반 정도.. ㅠㅠ) 올림픽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빅 이벤트가 있으면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 따위 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렇지.

2. AskMan의 Watch Snob이라는 기사를 종종 읽고 있다.

Patek-Philippe-Nautilus-Landing

요즘 들어 이거 참 '완전'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완전의 대상이 최근 10년간 계속 바뀌고 있으니까(마크 xv -> 익스플로러 1 -> 노틸러스) 이것도 잠자코 있다보면 지나가겠지.

3. ask.fm/macrostar 라는 게 있습니다. 익명이 가능하니 이용해 주세요.

이런 걸 굳이 올리다니 그거 참으로 구질구질하다 싶지만 변명을 하자면 요즘 외부 자극이 필요합니다. 뭐든 일단 깔아놓는 거고, 모티베이션이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출발하기도 하니. 하나 같이 2D인게 더 문제지만 사람이 원하는 대로 살 수는 없는 법이죠.

4. 할 일이 있는데 조금 해메고 있다. 역시 외부 자극의 부재 탓인가, 내부 자극의 부재 탓인가. 청담동이라도 한 번 가볼까. 내부는 수도 없고.

5. 14~15일에는 내내 비가 왔다. 그것도 많이 왔다. 창문이 매우 부실한데 글루건이라도 뿌려놓을까 싶다.

6. 자고로 치즈 케이크는 한 삼일 변비가 생길 정도로 뻑뻑한 게 맛있다.

7. 일요일에는 맛있는 걸 먹을 거 같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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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본편, 안정

1. 개천절에서 한글날로 이어지는 추석 연휴의 중간이다. 하지만 계속 비가 내린다. 뭘 할 수가 없네. 토요일에 수영을 다녀왔는데 연휴 동안에는 문을 닫는다고 한다. 원정 수영 말고는 연휴 동안 수영을 할 방법이 없다.  2. 넷플릭스를 꽤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