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말에 광주에 가서 해변의 아인슈타인을 보고 왔다. 1976년에 초연 된 작품인 만큼 사실 내용은 요즘 사람이라면 만들지 않을 뭐 그런 거긴 했는데 연출, 세트 같은 건 역시 꽤나 굉장했다. 4시간 40분 정도 되는 작품이었는데 졸리거나 피곤하거나 그런 건 없었는데 역시 화장실이 좀 문제였다.
2. 주말엔 그리고 계속 멀미를 했다. 레일 위를 달리지 않는 모든 종류에서 멀미.. 왜 그러지 -_-
3. 목포는 매우 좋은 곳이었다. 아래는 여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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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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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변함, 위상
1. 아이언 렁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 링크 ). 철 원통으로 몸을 감싸고 기계식 인공 호흡을 하도록 만드는 기계로 사람은 머리만 빼놓고 살게 된다. 소아마비 환자들이 들어가는 데 계속 거기에만 있는 건 아니고 건강이 좋을 때는 잠깐 씩이라도 나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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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니 꽤 긴 연휴였다. 사실 연휴와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휴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이제 끝난다고 하니 약간 아쉽다. 이번 주 들어서는 날씨도 굉장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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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가을 문턱에 비가 많이 내린다. 며칠 전에 갑자기 내린 폭우에 가방 안으로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오늘도 종일 내릴 예정. 생각해 보면 언젠가부터 가을 문턱에 태풍이 자꾸 밀어닥쳤는데 그게 안 오니까 대신 비가 내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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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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