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음의 여유가 좀 있어서 모 사이트에 포미닛 이야기를 짧게 쓰려다가 이야기가 좀 길어져서 여기에... -_- 활동 시작했으니 당분간 음방마다 나올텐데, 쇼챔 봤더니 공식 뮤비보다 음방 쪽이 좀 더 재밌는 거 같다.
오늘 뭐해 이따 뭐해 이런 식으로 약간 잠잠해지나 싶었는데(초기의 웅장함도 좋았는데..) 다시 쎈캐로 돌아왔다. 쥬얼리도 애프터스쿨도 없고 쎈캐 걸그룹이 참 드물다. 와썹 정도 있으려나.
여튼 쎄보이는 포미닛의 중심은 역시 지윤 그리고 현아와 가윤. 여튼 지윤이 워낙 이미지가 쎄다. 그리고 이번 음반은 권쏘의 성장이 눈부시다. 선공개했던 추운 비에서 분량이 너무 없어서 결국 저렇게 되는 건가 했었는데 다행히도 기우. 소현양의 오랜 팬으로써 기쁘다. 마침 참소녀와 저번 런닝맨 등 예능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방송 전반의 발란스도 괜찮은 거 같다. 예능을 잘 할 수록 곡 안에 쎈 모습이 더 튀기 마련이고 아이돌은 갭! 하지만 사실 예능 방송에서 혼자 분량 만들며 돌파할 타입은 아니라서 잘 어울리는 방송을 좀 만났으면 좋겠다. 참소녀가 좋은 포지션인데(힙합하는 귀여운 막내) 너무나 강력한 동갑내기가 바로 옆에 있어가지고(ㅜㅜ 영지). 여튼 맨 양궁만 하지 말고...
남 배우의 힘없음은 여전히 불만인데(특히 이번 곡에서 다른 멤버와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뭐 사실 데뷔 이후 계속 그러고 계시고(쎈캐 참 안 어울림...) 그러면서 그럭저럭 포미닛 덩어리로 어울려져 가고 있으니 만약에 없으면 그것도 또 허전할 거 같긴 하다.
여튼 과연 음방이나 음원 순위가 어찌될 지는 그쪽으로 감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지금 멜론 찾아보니까 실시간 8위네...) 부디 흥하길 염원. 현아 소현은 물론이고 지윤양 약간 코 먹은 답답한 목소리 같은 거 나름 좋지 않나... 생각보다 많이 안 듣네 ㅜㅜ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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