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7

0시 한바퀴, Mogwai

1. 요즘 생활 패턴이 0시를 기준으로 한바퀴를 돌리는 듯이 지내고 있다. 빙그르르 돌고 한바퀴, 다음 턴 시작, 빙그르르 돌고 한바퀴, 다음 턴 시작. 매일 하는 게 거의 비슷해서 그런 듯 싶다.

2.


이런 걸 틀어놓고 있으면 머리가 나빠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그래도 또 끄진 못하는 게 애매하다. 좀 다르긴 하지만 얼마전 하연수 마리텔 이후 "꿀노잼"이라는 말이 생겼다는 게 문득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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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구멍, 주기

1. 어제 수영 강습을 받고 나서 오른쪽 손목과 왼쪽 무릎이 아프다. 오른쪽 손목은 좀 많이 아픔. 수영을 하면서 아플 정도로 손목과 무릎을 쓸 일이 있나? 손목을 썼던 일이 있긴 했나? 어깨나 허리, 엉덩이나 햄스트링이면 이해나 가지 대체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