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다고 할 만한 건 역시 소재인데 암투와 배반이 판치는 정치계 묘사에서 부인들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과 야당이 거의 나오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후자의 경우, 생각해 보면 다수당의 유력자 시선에서 본다면 야당은 그저 주어진 마찰 계수일 뿐이고 눈에 보일리도 없고 문제가 될 것도 별로 없다. 그 사실을 이렇게 펼쳐놓고 보여주는 건 역시 신선하다.
보는 내내 립 바베큐가 꽤 먹고 싶어진다는 것도 효용 중 하나다.
1. 정기적으로 쓰는 원고 작업을 이번 주에 했는데 이번 칼럼은 유난히 작업이 더디고 어려웠다. 주제 자체가 그렇게 어렵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요새 신경 쓰고 있는 것들이 좀 많아서 그런 건가 싶다. 주중에 한 번 앓아 누웠던 것도 있고. 이럴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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