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4

20140423

2.1km (21.1km/h)

루트를 만들어 빙빙돌면 어떨까 싶어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2.1km밖에 안되는데 한바퀴 돌고 뻗어버렸다.

2014-04-23 23.51.22

따져보면 고도차도 얼마 되지 않는데(45m) 출발하자마자 언덕(힘들어), 바로 내리막(논다), 다시 언덕(많이 힘들어), 또 내리막(가만히 있는데 50km/h 정도 나온다)의 코스다. 이런 코스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업힐에 대비하는 런너라면 꽤 유용할 지도. 이 정도 길이의 평지 순환 코스가 하나 있으면 딱 좋은데 아쉽다.

그건 그렇고 스트라바를 뒤적거리는데 평양에 자전거 코스가 두 개 있다. 미스터 펭거라는 아이디를 쓰는 덴마크 사람이 만들어놨다.

north

코스 설명에 의하면 A는 양각 브릿지에서 천리마 경기장까지 1.8km, B는 고려호텔에서 Orhan-kangan 역이라는 곳까지 1.3km다. Orhan-kangan은 뭔지 모르겠는데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김책공업대학에서 A 표시가 있는 안산거리까지 길 이름이 오탄강안 거리다. 프로필을 잠시 살펴보니 지금은 코펜하겐으로 돌아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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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 블라, 기억

1. 시간이 흐르고 나서 지금은 어떻게 기록이 남을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공 그리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이런 것들이 시작 부분에 기록되고 또 다른 침공 소식들이 이어지며 블라블라 어떻게 되었다 정도가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