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니 여기에 적는다. 돌체와 가바나가 감옥에 간다고 한다. 탈세인가 뭐 그렇던데 한 명은 1년, 한 명은 6개월인가 그렇게 봤다. 정확하진 않다. 돌체는 시칠리아 출신이고 가바나는 밀라노 출신이다. 시칠리아 출신하면 역시 대부가 떠오르고 돌체는 또 그렇게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돌체와 마피아와의 관계는 혹시나하고 검색해봐도 나오는 게 없다. 도메니코 말고 다른 돌체 중에 마피아 보스 같은 사람이 예전에 있었는지 그 사람만 나온다.
여하튼 돌체가 감옥에 간다니까 뭔가 패밀리가 그들의 가족을 보살펴주고, 출소하는 날은 베레모를 쓴 뚱뚱한 아저씨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환영을 해줄 거 같다. 대부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편견은 잘 안 없어진다.
씨엘이 나는 나쁜 계집애 어쩌구 하면서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안락해 보이는 거리 구석에서 꽤 좋은 옷을 차려 입은 펠로우들과 춤이나 추고 있는 동안 헬로비너스는 방긋방긋 웃으며 나 왜 집에 안데려가냐 ㅂㅅ 오늘 재워줘 하는 노래를 부른다. 씨엘의 문제점은 그 자리부터 시작이 아닌가. 이에다가 금니 끼운다고 나쁜 계집애가 되는 게 아니잖아.
더우니까 자꾸 뭘 잊어버린다. '분실'은 익숙한 체험이 아니다.
더워서 데스크탑을 켜지 못한다. 그래서 노트북만 쓰는데 그렇기 때문에 음악과 단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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