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1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지 4일째다. BBC 뉴스에서 전해온 가자 지구 내의 소식에 의하면 약 3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공격은 꽤 오랫동안 준비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정밀 폭격 준비를 반년 이상 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어떤 식으로 생각을 했던 이 전쟁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다만 학살의 자행일 뿐이다. 그것도 세계 각국이 중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애쓰고 있는 와중에 그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 

이들은 지금 씻을 수 없는 일를 저지르고 있다. 가자지구 폭격에 찬성하는 81%의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결국 지금 저지르고 있는 죄의 값을 치루게 될 것이다. 후회는 이미 늦었다. 더 죄를 키우기 전에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이스라엘의 적으로 돌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무고하게 숨지는 사람들이 있지 않기 위해서 이스라엘은 당장 이 학살을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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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곡해, 꾸준

1. 처서가 지나고 며칠이 됐는데 여전히 습도가 아주 높다. 북태평양 기단인가 왜 여태 난리인거야. 정신 좀 차리셈. 2. 예전에는 어떤 말을 하고 나에게까지 들리기 위해서는 지성이나 학력, 권위, 직업, 경력 등등 어떤 필터가 있었다. 정제되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