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8

낮은 아직 덥다

1. 마음이 심난할 때는 항상 이걸 본다.



2. 아이돌로 배우는 인생사. 보미의 시구가 화제다. 하루 만에 조회수가 100만이다. 뭐 이런 식으로도 주목을 받게 되는구나 싶다. 지금까지 몸을 던졌던 수많은 리얼 예능, 패널, 게스트, 아육대, 주아돌 등등과 반응 속도가 비교가 안 된다. 진사 나왔을 때 악플에 지쳐(그때 예능 한참 힘들어 하기도 했고) 예능 관뒀으면 시구 못했겠지... 그 전에 에핑이 허쉬랑 부비부 내놓고 포기했으면(이후 1년 넘게 쉬었다) 노노노가 안 나왔겠지... 다 예전 이야기다. 뭐든 제대로 된 길을 꾸준히 가면 저렇게 풀리기도 하나보다. 물론 그게 제대로 된 길인지는 제대로 되기 전 까지는 알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긴 하다.

3. 걸그룹 여자친구의 주목 포인트는 그 성장 속도다. 중소도 아니고 소 기획사에서 내놓은 아이돌 중에 이 정도 속도를 가지고 포지션을 확보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수많은 걸그룹들이 치여 나가 떨어져가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아직 어딘가에 빈 틈들이 있다는 의미다. 예컨대 발견의 문제인 거 같다. 하지만 사실 지금부터가 진짜 어려운데 지금 길을 계속 가지고 가면 틀림없이 에핑이 맞이했던 고난의 시기 - 위에 말한 14개월 - 같은 게 찾아온다. 아저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룹이라 특히나 실수도 조심해야 한다. 여튼 화이팅.

4. 도메인 연장을 해야 한다... 사는 게 힘들군.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피곤, 시합, 용어

1. 어제는 덥긴 했지만 전국 곳곳에 폭우가 내린 탓인지 선선한 바람도 불고 공기도 맑고 그랬다. 오후 4시 정도까지는 평화로운 날이었는데 그때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했다. 아무튼 버스를 3회 정도 타게 되었는데 매번 10분씩 기다렸고 선선한 바람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