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의 이상한 일 : 모 편의점 본사에서 이 블로그 어딘가 적혀 있는 글에 잘못 적은 편의점 명을 바꿔달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대체 그 글을 어떻게 발견했을까에 깊은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그 방식을 전혀 모르겠다. 적어도 내가 검색하는 방식으로는 어떻게도 그게 나오지 않는다. 어디에 구멍이 있는 걸까.
2. 오늘의 이상한 일 : 전화기에서 음악을 랜덤으로 틀어놨는데 러블리즈의 어제처럼 굿나잇이 나왔다. 곡이 나오는 중 지하철에서 내려 나오면서 음악을 끄고 이어폰을 뺐는데 미샤 매장에서 어제처럼 굿나잇이 나오고 있었다. 2014년 11월에 곡이 발표되었고 차트에서 사라진 지도 한참 된 이 곡을 이런 식으로 이어 들을 수 있는 확률이 대체 몇일까.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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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공습,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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