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9

우중충

요새는 우중충하다. 세상 만사 잡스러운 일들이 모두다 몰려들어 내 발목을 꼭 붙잡고 안놔주는 느낌이다. 이게 다 지나가면 이제 안붙잡을려나. 기대하는 것은 그것 뿐. 이글루스에 내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덕분에 잡스러운 이야기들은 여기에 끄적거리게 된다. 그나마 요새는 마음이 어디에 가 있는지 별 이야기도 못하고 있다만.

오늘 찍은 사진이나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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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희망,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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