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속도, 우기, 찰나

1. 저번 달 쯤에 오리털 이불을 집어넣고 얇은 이불을 꺼냈는데 오늘은 선풍기를 꺼냈다. 속도가 빠르군.


2. 패션도 웃기는 게 좋다. 하지만 여기서 웃기다라는 말의 함의가 너무 다양해서 문제다. 물론 나는 나를 웃기는 게 좋지.


3. 축제 때문에 도서관이 시끄러워서 집에 있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린다. 올해는 무슨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지. 여름 우기는 어떠려냐.


4. 접영 웨이브는 아직 모르겠다. 발차기에 힘도 안 실려. 하다보면 이건가 싶을 때가 있긴 한데 금방 지나가 버린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창문, 관절, 코어

1. 원래 일요일에 러닝을 하는데 눈이 쌓여 있어서 이번 주 일요일에 문이 열려있던 중랑문화체육센터? 이름이 맞나, 아무튼 여길 갔다. 수영장이 지하 2층이지만 산을 끼고 있어서 창문이 있고 햇빛이 들어온다. 햇빛 들어오는 수영장 좋아. 성북구 수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