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5

잡설

1. 부총리가 가만히 있게 되자 KDI가 한은에 압력을 넣고 있다는 뉴스(링크).

2. 중국의 큰손 - 제주도와 평창 뉴스(링크).

3. 웅군의 생일이다. 2010년 11월 25일 생. ㅊㅋㅊㅋ


막내와 웅이. 둘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지내셈!

4. 이번에 에핑이 컴백하면서 멜론 차트와 팬덤의 움직임을 유심히 구경했다. 역시 꽤 재밌는데 걸그룹 팬덤만 가지고 멜론 1위는 정말 어렵다. 팬덤 / 일반인 / 공중파의 힘이 충돌하는데 일반인들이 무심코 찾아듣는 힘이 역시 제일 강하고 공중파 방송도 만만치 않다. 여튼 실시간 멜론 1위를 잠깐이지만 처음으로 하긴 했다. 음원 차트에서 에핑과 박효신은 계속 악연이다. 박효신 엄청 남. 음원 판매 킹왕짱.

5. 걸데의 경우 대형 걸그룹이지만 팬덤이 작은 편이다. 사실 섬씽 1위도 팬덤의 힘이라기 보다는 비팬덤이 찾아듣기 시작하면서 가능했던 거였고, 지금 인기도 혜리-유라 힘이 크다. 그리고 결국 노래가 좋으면 만사형통. 엑시드의 역주행은 많은 시사점을 보여준다.

여튼 작은 팬덤이니 만큼 그 애정도 남다른데 엔하를 보면 1위 가시권이 된 섬씽 이후 활동 매 주차 1위 대결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나가 꽤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vs 엠씨더맥스, vs 동방신기, vs 에일리 등등 있는데 이게 읽어보면 꽤 재미있다(링크).

여튼 이번 아오아도 노래가 꽤 괜찮은 거 같았는데 공중파 1위는 못했고(케이블만 한 번), 러블리즈는 차트 아웃된지 오래다. 멜론 차트, 순위 차트는 정말 치열함. 근데 그래봐야 좋은 노래(라는 건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난 남성 발라드에는 완전 무관심하기 때문에 그 바닥은 전혀 모르는데 역시 탄탄하다는 걸 다시 느낌) 못 당함.

6. 요새 아침에 깨서, 잠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다. 원래 Ab Workout 앱의 10분 코스를 따라했었는데 이게 너무 힘드니까 무서워서 잘 안하게 되는 거 같아서 좀 더 무난한 걸로 바꿨다. Ab는 가끔 해야지...


원래 정해져 있는 코스에 몇 가지 더 넣어서 15분에 맞췄는데(동작 사이 쉬는 시간 15초 합쳐서) 위 사진에 나온 걸 덧붙였다. 위좌부터 1은 못하고, 2는 어지럽고, 3은 원래 코스에 들어있는 거고, 4는 잘 하고 싶은데 어렵다.

스트레칭 특히 잠 깨는데 매우 좋음. 하지만 잘못된 동작을 반복하다보면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비디오로 라도 숙지 요망.

7. 요새는 일하면서 이런 걸 틀어놓는다.

1) 걸스데이 영러브




2) BnN, 마이 달링




3) 러블리즈, 어제처럼 굿나잇




4) 에이핑크, luv




5) 걸스데이, Timing




6) 에이핑크, 굿모닝 베이비



일 안할 때는 펄잼 Vs.와 AC/DC, 아이언 메이든 같은 걸 왠지 열심히 듣고 있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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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연출,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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