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날짜를 굳이 기록해 놓는 이유는 오늘부터 겨울인 거 같기 때문.
새벽에 비가 꽤 내렸고 날은 갰지만 바람은 많이 불고 매우 춥다.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1969년생 기자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야기가 올라오고, TV에서는 갑작스럽게 사망한 1968년생 가수의 부인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집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구나라고 깨달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갈 곳도 없으니 좀 더 규제적인 생활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본다. 지금 하고 있는 약간 버거운 두 가지 일을 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 그리고 당장은 뜨거운 물 속에 함참 누워있고 싶다.
20141112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구도, 희망, 현상
1. 일요일에 집에 있으면서 몇 가지를 봤다. 우선 넷플릭스의 빌로우. 화면 맨 처음 추천에 뜨길래 봤다. 어부로 먹고 사는 캐나다의 시골 마을과 괴물 크라켄 같은 게 나오는 시리즈인데 코미디가 아니라 진지하다. 전반적으로 이런 배경이 나오는 흔한 픽...
-
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
1. 구글 블로그에 지도 위젯 추가라는 새 기능이 들어왔다. 얼마 만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잊지는 않고 있구만. 잊고 있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한데. 2. 일교차가 15도 30도 선이었는데 10도 20도 선으로 바뀐다고 한다. 계단식 하향. 3. 넷플...
-
1. 새해가 시작하자마자 고열의 몸살로 앓아 누웠다가 일어났다. 보통 일이 년에 한 번 정도씩 몸살로 앓아 눕고는 했었는데 최근 들어 그 횟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게 코로나 이후의 일이라 코로나의 영향인지 아니면 그저 몸이 늙어서 그런 건지는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