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3

잔재미, 잔공포

1. 에핑 LUV 뮤비는 오늘 밤에 나오는데 음방은 시작했다.


이게 티저였는데 음방으로 봤을 때 마지막 장면이다.


음중 마지막 장면.



그리고 이게 시작 장면. 나은만 그대로고 아마 딱 반전된 모습인 듯 한데 각 음방들이 현란한 카메라 워크들 하느라 첫장면을 잘 안보여준다... 그냥 뭐 잘 안 보여준다고... 뮤비에는 나오겠지...


2. 중국이 금리를 인하했다. 내년쯤 할 줄 알았는데 미국이 금리 인하를 멈추고 디플레이션을 막고 금리 인상 시기를 보겠다고 말하는 타이밍에 좀 일찍 나왔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테고 디플레는 수출될 거다.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집에 오는 길에 주유소가 있어서 맨날 기름값을 보는데 얼마 전 1600원대로 떨어졌다. 세계 유가 하락의 원인이야 뭐 석유가 갑자기 많아졌거나, 석유를 쓸 곳이 줄어들었거나 둘 중 하나지... 

어쨌든 중국 금리 인하로 이게 꽤 복잡해졌다. 주식은 오를테니 좋아들 할테고... 시장의 E는 한은의 금리 인하인데(3년 국고채 금리가 한은 금리보다 낮게 떨어졌다) 실제적으로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 지 알려면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쳐다봐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습도, 곡해, 꾸준

1. 처서가 지나고 며칠이 됐는데 여전히 습도가 아주 높다. 북태평양 기단인가 왜 여태 난리인거야. 정신 좀 차리셈. 2. 예전에는 어떤 말을 하고 나에게까지 들리기 위해서는 지성이나 학력, 권위, 직업, 경력 등등 어떤 필터가 있었다. 정제되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