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사진이 작아... (결국 중간 일부만 자름). 여튼 뭐 내용은 학예회에 가서 실제를 안 보고 아이폰 화면만 들여다 보더라... 끝에 웃기는 이야기도 좀 하는데 생략.
이걸 보고 문득 든 생각은.
1. 나중에 저 아저씨 아이의 아이가 아빠는 어린 시절이 없어요? 왜 사진도 비됴도 아무 것도 없죠 그러면 엠병할 니 할아버지가 지만 보겠다고 아무 것도 안 남겨놨단다 하며 눈물짓는 뭐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될테고..
2. 어린 시절 결핍의 기억이 그를 유난히 사진으로 남겨놓기에 집착하게 만들어, 어딜 가도 사진을 찍어놔야겠다고 민폐를 부리며 주변의 미움을 사고 또한 자기가 직접 찍겠다고 나서다 DSRL 장비병으로 이끌어 대포같은 렌즈를 쉼없이 사다 날라 집안에 돈이 쉬어갈 날이 없어지고..
3. 근데 왠지 저 사진 다음에 그러니 고프로, 혹은 구글 글라스를 사세요 이런 말이 나올 거 같기도 하고.
4. 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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