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2

극강 설레발과 극강 오지랖의 나라

이 놈의 나라는 꼭대기부터 시작해서(관용구 - 내가 ~를 해봐서 아는데) 하여간 쥐꼬리만한 거라도 권한 좀 있다하면 뭔 그리 설레발에 오지랖들이 넓은지. 뭔지 알지도 못하고 심지어 관심도 없는 것들이 툭하면 이래라, 저래라. 얼마 전에 경계도시 중간에 기자회견 장면을 보니까 기자님께선 기자회견 질문으로 이러쿵 저러쿵 논평도 붙이던데 하여간 이 놈의 설레발들은.

@정바비: 카노죠(그녀)는 더더욱 문제될것이 없는데 일어를 섞어쓴것 자체를 걸고 넘어지는거라면 뭐라 할 말이 없는거죠... 못틀겠다고 판단했으면 끝이지 지조편달 드립은 또 뭔지. '시모네타' 가사가 악질이라고 했다던데 잘못들었거나 말실수이길 바랍니다.

@나: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 이 비슷한 말이 나오겠지 했는데 역시 나오는구나. 이 사람도 참...

이런저런 일들로 생각이 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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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곡해, 꾸준

1. 처서가 지나고 며칠이 됐는데 여전히 습도가 아주 높다. 북태평양 기단인가 왜 여태 난리인거야. 정신 좀 차리셈. 2. 예전에는 어떤 말을 하고 나에게까지 들리기 위해서는 지성이나 학력, 권위, 직업, 경력 등등 어떤 필터가 있었다. 정제되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