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네스티가 보고서를 쓰고 있다고 포스팅한게 7월 30일인데(링크) 며칠전 보고서가 나왔다. 9월 예정이었는데 약간 늦어졌다.
다음 링크에서 원본 pdf파일과 영문 요약본을 볼 수 있다. (링크) 아직 한글본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앰네스티의 고은태 지부장 블로그에 요약문의 번역본이 일단 올라와있다. (링크)
그리고 아주 재빠르게도 법무부에 해명자료가 올라왔다는데 컬럼(링크)만 보이고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다만 고은태 지부장 블로그에 법무부의 해명글에 반박글을 올렸다.(링크)
내용은 위 링크를 찾아가면 볼 수 있으니 생략.
법무부의 반박글이나 위의 컬럼을 보면 알 수 있는 점은 아직도 이 사람들은 앰네스티가 뭐하는 데인지, 왜 있는지를 모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밥멀어 먹기도 힘든데 보나마나 알고 싶지도 않을 양반 들이고.
컬럼에 재밌는 말이 나오는데 맨 아래 단락 “우리나라는 더 이상 열악한 인권 상황의 저개발국가가 아니다… “운운 하는 부분이다. 당신이 사는 나라는 그럴지 몰라도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분명 열악한 인권 상황의 국가다. 국격에 맞는 대응이라니 정말 놀고 있네. 귀신은 대체 뭐하나 몰라, 저런 것들 안 잡아가고.
여하튼 이제 남은 것은 저번 글에도 적어 놓았던 소위 인권 국가들의 연대 뿐이다. 인권 국가가 되었든, 비인권 국가가 되었든, 단체가 되었든, 개인이 되었든 우리는 분명히 보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연대를 표시하고 행동해 준다면 영원히 기억하며 보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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