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살짝 되려고 하던, 혹시 지속되었다면 성과가 있었을 지도 모를 몇 가지 일을 침몰시켰다. 안타깝지만 이런 게 사는 거겠지. 또한 2020년에 내놓을 계획이 있던 책이 몇 권 있었는데 모두 다 2021년으로 밀렸다. 이건 코로나 탓만 할 수 없는 일이긴 하다. 분명 작업 장소의 변화나 상황의 변화 같은 것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해야 할 일들을 해낸 사람도 있을 테지만 해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2. 허리 근육통 이후 여전히 오래 걷지는 못한다. 겨울에 하려던 등산, 달리기, 로드 트레일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그보다 몸이 둔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의욕이 나지 않고 등등의 문제도 있다. 다음 주부터는 살살이라도 정기적으로 몸을 움직일 계획이다. 마침 수요일부터 당분간 북극 추위가 몰려와 영하 10도 대를 유지하게 되는 데 겨울 옷 조합 운용 테스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
3. 식사가 약간 엉망이다. 뭘 어떻게 해야 이 고민이 해결될까.
4. 코로나 발생 곡선을 보면
5. 연말이 다가오니 내용이 지나간 올해 걱정, 다가올 내년 걱정 천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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