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3

문제, 적응, 회복

1. 잠깐의 불규칙, 예상 외로 매운 음식, 고온 다습에 강한 바람 등이 문제를 일으켰고 다음 날 도서관에 나온 지 4시간 만에 철수하고 잠을 잤다. 일단 푹 자고 나니까 좀 낫긴 하다. 역시 어지간하면 루틴을 벗어나면 안되.

2. 더위나 추위 둘 중 하나에라도 조금 괜찮았다면 사는 게 조금이라도 낫지 않았을까.

3. 오늘 밤에 비가 많이 내릴 예정이라고 한다. 시간당 50미리? 흠.

4. 컨디션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머리가 안 돌아가네... 오전에 삼각김밥을 먹으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거 같은 환상에 빠졌지만 가는 편의점마다 삼각김밥은 하나도 없었다. 오전엔 없는건가 -_- 지금은 연어를 먹으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거 같은 환상에 빠져 있는데 비를 뚫고 다녀올 가치가 있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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