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5

도전을 응원한다

에핑이 컴백을 한다. 8년차. 큡에서 이들과 함께 나와 시작했던 최모씨(전 대표이사)는 지분을 다 팔아버리고 가버렸다. 큰 변화이긴 하지만 사실 이건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8년을 끌고 왔던 콘셉트, 캐릭터를 바꾸고 새로운 작곡가의 곡을 받아 새로운 감독과 뮤비를 찍었고 오랫동안 함께해 온 안무팀(디큐)도 바꿨다. 옷을 입는 방식도 화장을 하는 방식도 모두 바꿨다. 물론 회사 안에서 뭐라할 사람이 없는 단계로 성장하긴 했지만, 꽤 큰 팬덤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섰다. 역시 좋은 팀을 응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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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피곤, 재미

1. 체력이 딸리는 거 같아서 일주일 2회 강습 + 1회 자수 루틴에서 1회 자수를 빼기로 했는데 그랬더니 또 찌뿌둥해지는 거 같아서 다시 1회 자수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 동묘에 있는 걸 처음 가봤는데 표 살 때부터 줄을 서더니 초급 레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