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티의 LTE 요금제는 골때리는 게 여러 부가가 붙은(예를 들어 무제하 통화, 문자) 요금제의 경우 월 4만 9천원 3G, 그 다음이 월 6만 9천원 100G다. 차이가 너무 크잖아... 왜 중간에 10G 혹은 20G짜리는 없는건가. 그동안 3G짜리에다가 장기 이용자 혜택으로 몇 장 주는 데이터 2G 쿠폰을 계속 써왔는데 요새 지하철 와이파이도 계속 잘 안되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좀 받다가 저번 달에 100G 요금제로 바꿔놓고 써보고 있다. 대충 막 썼더니(지하철에서 와이파이 끊기면 바로 LTE, 뭐 좀 안되면 LTE 등등) 한달 사용량이 10G 언더 정도 되는 거 같다.
찾아보니까 5G는 10G 요금제가 있다. 10G 5만 5천원, 30G 6만 1천원. 요금제 책정이... 프로의 솜씨이긴 하네. 뭔가 계속 부족하고 아주 조금 위에 괜찮은 게 있는... 5만 5천원 짜리 적당할 거 같은데 그거 쓰려면 전화기를 바꿔야 하는 중대한 문제가 있다. 근데 LTE가 전반적으로 엉망인 거 같기는 하다.
2.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한 지 모르겠다. 어제는 12시 쯤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까 아침 8시 반이었다. 어떻게 한 번을 안 깨고 8시간 반을 자냐... 근데 도서관 나와서 좀 지나니까 또 급격하게 피곤해진다.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음.
3. 저녁밥으로 편의점 샌드위치에 닭강정이 꽤 좋은데 17시 쯤 가면 거의 언제나 둘 다 없다. 뜻대로 되는 게 잘 없어..
4. 지하철 역에서 집을 따릉이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밤에 가면 지하철 역 따릉이 스테이션에는 자전거가 없다. 다들 이미 타고 가버렸어. 뜻대로 되는 게 잘 없어...
5. 아무튼 다음 주 초에 비가 내리면 먼지가 좀 가라앉고 그 다음엔 오후 최고 기온이 10도 때로 떨어진다. 정말로 곧 겨울이 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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