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1

잡담, 약효, 패배

1. 코로나 격리 기간을 통해 알게 된 게 있다면 캐롤에프 약발이 상당히 잘 듣는다는 것. 어차피 이부프로펜 계열이긴 한데 애드빌하고 약간 다르다. 플라시보일까. 아무렴 어때 두통만 사라진다면야.


2. 도서관에 모기가 있는데 귓가에서 윙윙거린다. 잡아야 되는데..


3. 도서관용 크롬북이 페이지 수가 많아지니까 상당히 버벅거린다. 사실 크롬북, 맥북, 아이폰 모두 시효가 지나있기는 한데 별 일 없으므로 쓰고 있다. 아이폰 같은 건 노래나 듣고 길 찾기 용도니 굳이 좋을 필요가 없기도 하고. 하지만 업무의 효용 측면에서 무엇인가를 교체한다면 크롬북인데 크롬북 4, 아이맥, 맥미니 등 대안이 있다. 맥미니를 들으면 집에 두고 맥프로를 도서관에 가져다 놓겠다.


4. 이성적 판단의 결과가 가난한 이들을 더 옥죄는 거라면 합리성과 정치성에서 멋대로 비중을 둔 결과 어딘가가 잘못된 거다. 


5. 아 모기 물었어... 졌다.


6. 그런데 9월이다. 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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