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7

허둥, 리듬

1. 일요일 아침에는 허둥대다가 만두도 삼겹살도 파스타도 먹지 못했다. 슬프다. 대신 일요일 종일 뭔가 먹다가 먹는 걸 보다가 했다... 상당히 한심했음.

2. 생활 리듬을 준수하다가 어느 순간 지겹다 + 요즘처럼 급작스러운 추위나 더위 = 리듬이 무너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가장 좋은 회복 수단은 양치, 샤워, 스워킷 체조를 에프엠 대로 하는 거다. 잠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좀 어려움... 강아지가 치닥거려서 요새 잠을 잘 못 잔다. 이 놈도 급작스러운 날씨 변동 떄문에 그러는 거겠지...

3. 요새 인터넷 같은 데에서 뭔가 보면 자꾸 트집을 잡게 된다. 그러고 댓글 혹은 글쓰기를 누르고 끄적거리다가 아니 이게 뭐하는 짓이지 하고 멈추게 되는 것이다... 정신 건강이 좋지 않다는 벨 소리가 딸랑딸랑 들리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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