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르코에서 즐거운 나의집이라는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옵티컬레이스라고 김형재 + pheeree의 확률 가족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여튼 구경 가세요~
아르코 미술관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너머로 보이는 붉은 건물에 있고, 전시는 무료, 2월인가 까지 계속되고, 7시까지, 월요일은 휴관이라는 군요.
2.
아이돌 멤버로써의 완성도는 8마디 정도의 클로즈업 때 꽤 많이 드러난다. 특히 라이브 때는 그 순간을 준비했는지, 얼마나 준비했는지, 얼마나 체화되어 있는지가 고스란히 보여지는데 물론 성장을 즐기는 팬이라면 그런 것도 재미라면 재미겠지만.
레드벨벳과 러블리즈의 데뷔 무대 비교는 그런 점에서 좀 재미있다.
3.
베이비 메탈은 재미있기는 한데 금방 질리고... 뭐랄까... 순박하고 순진하게 살아가는 전세계의 메탈팬 아저씨들을 홀리고 다니는 여중고딩 인상이 너무 강하다. 시골에 나타난 도시 여자 아이... 소나기 같잖아... ㅜㅜ
20141215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휘청, 유지, 저편
1. 도서관 사람이 많아서 집에 이틀 있었다가 오늘 나갔다. 이틀 정도만 집에 있어도 다리가 살짝 휘청거려.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나 봄. 2. 하이브 - 어도어 사건에서 흥미로운 지점 중 하나는 민희진이 지분을 20%나 가지고 있는 것. 자본 ...
-
1.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니 꽤 긴 연휴였다. 사실 연휴와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휴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이제 끝난다고 하니 약간 아쉽다. 이번 주 들어서는 날씨도 굉장히 좋음...
-
1. 올해 가을 문턱에 비가 많이 내린다. 며칠 전에 갑자기 내린 폭우에 가방 안으로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오늘도 종일 내릴 예정. 생각해 보면 언젠가부터 가을 문턱에 태풍이 자꾸 밀어닥쳤는데 그게 안 오니까 대신 비가 내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