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니까 여기 첫 포스팅이 2007년이었네. 그 전부터 있었던 거 같긴 하지만.. 여튼 오래도 됐다.
2.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는 적어도 운전을 하면 안되는 혈중 알콜 농도를 유지하며 지나간 거 같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3. 최근 집 밖에서 가장 많이 듣는 곡은 에이핑크의 마이마이와 노노노, 집에서 가장 많이 듣는 곡은 니나 시몬의 스트레인지 프룻과 니키 미나즈의 핑크프린트 앨범이다. 특히 에포스 이엘에스 3 스피커와 스트레인지 프룻 조합은 정말 좋은 듯. 전주가 나올 때 마다 놀란다. 전반적으로 미드음이 꽤 단단하게 들리는 게 꽤 좋은데 일렉 스트링 쪽은 이상하게 좀 조악하게 들린다.
4. 에스이에스에 대해선 지금껏 한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고, 어느 한 구석 재밌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최근 무한도전에 나온 슈는 꽤 재미있었다. 천연 캐릭터는 언제나 소중하다.
5. 양치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러다 팔에 알이 배긴 거 같다. 훈련만이 살 길.
6. 확실히 요새 술은 잘 못마시는 듯. 아침에 일어났는데 입에서 옥수수 냄새가 났다.
20141226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휘청, 유지, 저편
1. 도서관 사람이 많아서 집에 이틀 있었다가 오늘 나갔다. 이틀 정도만 집에 있어도 다리가 살짝 휘청거려.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나 봄. 2. 하이브 - 어도어 사건에서 흥미로운 지점 중 하나는 민희진이 지분을 20%나 가지고 있는 것. 자본 ...
-
1.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니 꽤 긴 연휴였다. 사실 연휴와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휴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이제 끝난다고 하니 약간 아쉽다. 이번 주 들어서는 날씨도 굉장히 좋음...
-
1. 올해 가을 문턱에 비가 많이 내린다. 며칠 전에 갑자기 내린 폭우에 가방 안으로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오늘도 종일 내릴 예정. 생각해 보면 언젠가부터 가을 문턱에 태풍이 자꾸 밀어닥쳤는데 그게 안 오니까 대신 비가 내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